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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X통신 제20호] 전통디자인, 장맛비 뚫다
qxer    2011-10-24 죄회수 2,952 추천수 1 덧글수 1  인쇄       스크랩     신고

 

    

 전통디자인, 장맛비 뚫다

  

QX통신 제20호                                                                                   2011년 6월 24일 금요일

  

문화기획학교 배윤정 대리

 

가서 살고 싶을 정도로 잘 꾸며놓은 온양민속박물관. 그곳에서 문화기획학교는 <한국인의 미학, 디자인아카데미-젊은 예술가 한국의 美에 빠지다> 1차 교육(6월 22일~24일)을 진행했습니다.

 

당초 수강생으로 예술과 디자인을 전공한 대학원생과 젊은 층을 기대했는데, 예상 밖으로 교수와 예술 분야 전문가가 여러분 참여하여 수준을 높였습니다.

 

수강생을 모집하는 동안 “커리큘럼이 너무 어렵다”, “예술가들에게 아침 8시부터 밤 11시까지 교육하는 것은 무리다” 하는 의견이 나와 걱정했으나 수강생들은 온양까지 장맛비를 뚫고 와 주셨습니다.

 

“더 좋은 건축물을 설계하고 싶다”, “더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고 싶다”, “어떻게 하면 진짜 쟁이가 될 수 있을까”. 이런 다양한 욕구를 가진 분들입니다.

 

그들은 온양민속박물관이 만들어내는 분위기 속에서 강의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박물관의 손때 묻은 생활유물들, 아늑해서 나가기 힘들게 만드는 정원, 신탁근 고문과 직원들의 마음 울리는 박물관 사랑은 젊은 예술가들이 한국의 미에 빠지도록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문화기획자들은 디자인에 대한 감식안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디자이너들은 우리 전통예술을 디자인에 적용해야 합니다. 기획자는 디자인에 대한 세련된 감수성을 갖고 디자이너는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철학을 갖는다면, 더 창조적인 인재들이 금수강산이 변하기 전에 또 하나의 한류를 만들 수 있겠지요. 문화기획학교가 교육하는 소이입니다.

 

 

천시를 아는 것보다 더 힘 있는 것은 지세가 좋은 것입니다. 지세를 따르는 것보다더 강력하는 것은 인재를 구비하는 것입니다. 천시를 맞추는 것은 주어진 운. 지세를 취하는 것은 타고난 기운. 인맥과 인화는 진심과 실력으로 쌓아서 얻는 것입니다.

<돈키호테들의 어록>

 

"혀가 열린 사람은 문화적 편견이 없다."

- 최공호, 한국전통문화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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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전통디자인, 한국인의미학, 젊은예술가, 문화기획학교, 온양민속박물관, 김영진, 차이, 신탁근, 문화기획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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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jinK   2011-10-24 20:41 수정삭제답글  신고
전통의 문양을 열심히 분석하여 그 틀에서 철학이 밝혀지면, 이를 현대화하여 디자인에 접목하게되고 세계적인 한글기반 디자인 Lie Sang Bong 님 같은.. 뭐가 나와도 나올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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