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HOKU ROKKON FESTIVAL 2012
2012.5.26.~28.
동북롯콘마츠리는 2011년 3월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의 진원지와 가까우며 심각한 피해를 입은 동북지방 사람들의 의욕을 고무시키고, 부흥의 봉화를 올리기 위해 열린 동북지방 사상 최대 규모의 마츠리입니다. 그 이름의 유래는 동북 각 현을 대표하는 『6개의 축제의 혼이 하나로 융합된 마츠리』라는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재해로부터 불과 4개월후인 7월, 센다이에서 개최된 작년 제1회에서는 겨우 2일간에 참가자가 약 36만명에 달했으며, 100억엔 이상의 경제효과를 올리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5월 26일과 27일에 개최되는 올 해 개최지는 이와테현 모리오카시입니다. 센다이에 이어 동북지방에서 2번째로 큰 이 도시에 모이게 되는 6개의 마츠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 어느것을 보아도, 8월에 개최되는 각 지방의 원래의 마츠리에 가고싶어 질 정도로 박력과 아름다움에 넘쳐날 것입니다.
대형 네부타를 보기 위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을 끌어 모으는 아오모리시의 『아오모리 네부타마츠리』.
장대에 매단 제등을 자유자재로 흔드는 남자들의 묘기에 눈을 뗄 수 없는 『아키타 칸토우마츠리』.
그 지방에 전해오는 전설에서 유래하여 매혹적인 춤으로부터 눈을 뗄 수 없는 『모리오카 산사오도리』.
선창에 따라서 붉은 꽃으로 장식한 삿갓이 파도 치는 것 같이 아름다운 『야마가타 하나카사마쯔리』.
화려한 색깔의 칠월칠석 장식들이 도시 전체를 아름답게 물들이는 『센다이 타나바타마츠리』.
건강한 다리를 위해 신에게 바치는 거대한 짚신이 눈길을 끄는 『후쿠시마 와라지마츠리』.
작년에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이 마츠리를 통해서 동북지방의 매력을 재발견하였다는 사람이 많았다고 듣고 있습니다. 동북롯콘마츠리는 대지진으로부터 다시 재기하려는 동북지방의 힘을 느낄 뿐만 아니라, 동북지방을 대표하는 마쯔리의 에센스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여러분! 이 기회에 꼭 동북지방에 오셔서 지진피해지라는 것만이 아니라 관광지로서의 동북지방을 체험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여러분의 기쁨이 동북지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올해도 개최되는 동북롯콘마츠리에 여러분의 큰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동북롯콘마츠리위원회
몇 장의 사진을 퍼 왔습니다.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www.rokkon.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