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길을 걷다가 기분이 좋아서 사진 몇 장 찍었습니다.
서울시 곳곳이 에코스쿨존이나 예쁜 가로수 화단길로 단장되어 걷기에 기분이 좋습니다. 나무도 화초 도 새롭고 다양하게 심어 녹화사업을 벌이고 있어 살 만한 도시가 되어가고 있답니다. 자연친화적인 보행환경을 조성한 겁니다.
공원, 문화시설 등 주변이나 옥상에 텃밭을 만들고 벽면에 작은 정원을 조성하기도 합니다.
구로동 가로공원 옆의 도로 사이에 키가 낮은 수목을 심어 시야를 확보하면서 안전하고 보기좋은 보행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그린웨이(Green way)가 생긴 셈이지요.
꽃잔디, 벌개미취, 기린초, 비비추, 수크령, 바위취, 흰말채, ...
세상 참 좋아졌습니다. 서울도 이제 살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