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김씨 김중명(1614-1685)
인조 을유년 무과에 올라 선전관(宣傳官)에 발탁되었답니다.
과거에 급제한 후 성묘 갔던 길에 아버지 산소 뒤에 숨어 있던 큰 호랑이를 만나게 됩니다.
모두들 혼비백산하여 도망을 갈 때 김중명은 말에서 내려 고함을 지르며 곧장 나아가 호랑이를 발로 차고 맨손으로 싸워 쓰러뜨리니 그 용맹을 높이 사고 효종이 그의 힘과 용맹을 사서 병마절도사 벼슬을 내렸다는 역사 이야기..
좋은 날씨 즐기고
아름다운 청풍호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