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유형문화재 공주향교
충청도에서 가장 먼저 생긴 행교ㅎ라는데 원래는 웅진동 숭산 기슭에 있던 것은 1623년 숯찰사 신감(申鑑)과 목사 송흥주(宋興周)가 현 위치로 이건하였다네요
오늘은 대전에서 세종에서 단체 손님들이 많이 찾아 오셨네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명륜당(明倫堂) 앞에서 예술작품이 펼쳐지는데..
공주 출신 유학자 오강표(吳剛杓)가 일제의 국권강탈 을사늑약에 분개하여 자결한 곳으로, 국내 유일의 향교 내 국가보훈처가 지정한 현충시설이 있는 곳.
선비의 이름으로
오강표 선비의 역사이야기를 짦은 연극으로 만들어 스토리텔링,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오강표 (吳剛杓 1943-1910)
1905년 을사조약 체결 소식을 듣고 관찰사 이도재(李道宰)를 통하여 토적소(討賊疏)를 올리려 하였으나 이도재가 거절하여 실패하자, 공주 명륜당에 가서 대성통곡한 다음 아편을 먹고 순절하려 하였으나 교임(校任) 한정명(韓鼎命)의 구원으로 살아났다.
1910년 명강산(明岡山)에서 경술국치의 비보를 듣고 선영과 스승의 무덤을 찾아 통곡한 뒤 「절명사(絶命詞)」를 남기고, 같은 해 10월 공주 명륜당 강학루에서 목을 매 죽었다.
그리고 퓨전 국악팀 <세종파라미>가 들려 주는 풍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