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하동 고로쇠 약수제. 지리산 자락의 700~1,000m이상 고산지대 중 특유의 자연 조건인 암석과 습기를 고루 갖추고 따뜻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인해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약수와 차별되고 있고 맛과 효능이 뛰어나 일본에까지 신비의 약수로 알려져 있으며, 하동군 관내 화개면, 악양면, 청암면 등에서 경칩을 전후하여 고로쇠나무에 1.2~1.5m의 구멍을 뚫어 호스를 연결하여 수액을 채취하고 있다. 고로쇠 약수제는 전지리산 깊은 자락에서 채취하는 신비의 생명수 <고로쇠>수액이 많이 나오기를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산신께 제단을 만들어 약수제향을 지내는 것으로 매년 경칩 전후에 열린다.
또한 하동 고로쇠 약수는 단맛을 띠는 단성분과 이온화되어 있는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어 성인병, 관절염, 신경통, 위장병 등에 효험이 뛰어나 전국 각지에서 널리 찾고 있어 문화관광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행사
- 제례
- 고로쇠물마시기대회
- 노래자랑 등
이상 기온으로 2012 하동고로쇠축제는 취소됨 (관련뉴스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