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평택시 서부(청북)공설운동장
-경연종목 : 농악, 그네, 널뛰기, 씨름, 궁도, 전통주
-기념공연 : 평택농악, 전통무예, 경기민요, 평택두레놀이
-시연 및 체험 : 창포머리감기
단오음식전시 및 시식
전통주 전시 및 시음
전통 떡메치기
궁도시궁
전통의상 입어보기
전통민속놀이 체험
-주최 : 평택시
-주관 : 평택문화원
오는 16일(음력 5월 5일)은 ‘수릿날’이라고도 불리는 단옷날이다. 일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해 예부터 설ㆍ추석ㆍ한식과 더불어 4대 명절의 하나였던 단오.
점점 잊혀져가는 단오 풍속과 전통을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단오제가 평택에서 열린다.
평택문화원(오용원 원장)은 오는 16일 평택시 청북면 서부운동장에서 ‘2010 소사벌 단오제’를 개최한다.
올해 단오제는 시민들의 참여에 무게를 둔 한마당 축제로 치러진다. 이날 창포머리 감기를 비롯해 그네타기, 씨름, 널뛰기 등 단오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쑥떡과 수리취떡 등 단오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읍ㆍ면ㆍ동 주민들이 참가하는 민속놀이 경연대회도 열린다.
공연도 다채롭다.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이자 평택의 자랑인 평택농악의 고사굿과 판굿 공연, 조선시대의 전통무예인 무예도보통지와 및 군사제례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올해부터 읍ㆍ면ㆍ동에서 직접 빚은 전통주 경연대회로 새롭게 열린다. 낮 12시에는 전통 성년례 재현 행사를 통해 성년의 의미를 다질 예정이다. (문의 656-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