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꽃축제에서 분홍빛낭만을, 허수아비축제에서 황금들판의 옛향수를 여러분 맘속에 담아보세요.
허수아비축제는 옛추억속으로의 여행일 뿐만아니라, 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맑고 깨끗한 자연과의 만남을 드립니다.
* 고향의 향수 가득한 허수아비축제
옛 우리 고향의 들녘에서는 허수아비를 흔히 찾아볼 수 있었지만, 이제 그러한 고향의 모습은 기억속에서도 희미해져 가고 있습니다. 저희 복사꽃마을에서는 잊혀져가는 농촌의 모습도 되살리고 고향의 향수를 되살려보고자 허수아비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직접 허수아비도 만들어 보고 들녘에 나가 내가 만든 허수아비도 세워보세요.
농촌의 정취를 맘껏 느껴볼 수 있답니다.
* 모시는글
매미 울음 소리가 푸른 메아리로 울려퍼지던 우리 농촌의 여름 들녘은 8월이면 농심들이 흘린 땀방울이 조금씩 고개를 숙여가는 풍요로운 들판으로 출렁이고 이때면 여기저기 참새떼들이 구름처럼 몰려 다니며 농민들보다 먼저 알알이 영글어 가는 나락들을 쪼아 먹었고 들녘마다 새를 쫓기위해 허수아비들이 따가운 햇살 아래서 검게 얼굴들이 그을려 갔습니다.
이젠 농촌의 향수와 정감이 넘쳐나던 그런 허수아비 모습들은 가슴속에 농촌의 향수로 묻어둔 보기 힘든 모습들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복사꽃마을 장덕2리 주민들은 잊혀져가는 옛 농촌의 모습들을 되찾아 가기 위해 허수아비축제를 준비 하였습니다. 장덕2리 주민들의 순박한 혼이 배어 농촌의 들녘을 지키는 허수아비들을 만날 수 있는 허수아비축제에 여러분들을 모시고자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축제에 오셔서 우리의 고향인 농촌의 정과 향수에 젖어 보시기 바랍니다.
* 허수아비축제 오시는길
<마을 찾아오시는길>
자가용
영동고속도로 → 속초,북강릉방향 → 북강릉IC → 주문진,속초방향(7번국도) → 삼교리,
장덕리방향 → 복사꽃마을(장덕2리 마을정보센터)
대중교통(고속버스&시외버스)
강릉고속·시외버스 터미널 하차
<시내버스>시외버스터미널 → 주문진시외버스터미널 → 삼교리 → 장덕2리 마을정보
센터(1시간30분 간격)
마을에 도착하면
① 신리천을 따라 올라오면 삼덕초등학교가 보이고, 교문옆에 장덕2리 푯말이 서있습니다.
② 푯말을 지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세번째 갈라진 길이 장덕리의 자랑 천년기념물인 은행나무 아래로 가는 길입니다.
③ 이곳에서 서쪽을 보면 마을 회관이 보입니다.
④ 마을회관에서 행사장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