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제47회 여수거북선축제
삼도수군 통제영의 두드림!
주요행사 : 통제영길놀이, 전라좌수영 입방군 점고, 진해루 군사회의, 삼도수군 사명기 및 흑대기 게양 , 둑제, 전라좌수군 군점 거북선의 고향여수, 파왜병장기, 승전한마당, 수륙고혼천도대재, 우리는 전라좌수군의 후예다/각종 참여․체험 및 부대행사 등
주요행사[스토리텔링] 흐름도
매년 5월. 진남제라는 호국문화제전을 통해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었던 이순신 장군의 구국정신 선양과 호국 충절을 기리던 것이 여수거북선축제의 시작으로, 여수거북선대축제는 한때 전국 10대 향토축제 중의 하나로 꼽히던 진남제를 현대적으로 변모시킨 행사다. 축제는 매년 5월 4일을 전후하여 개최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순신 장군이 구국의 영남을 구하기 위해 첫 출정을 했던 1592년 5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현재의 축제 형태는 2007년에 바탕이 되었는데 진남제·생선요리향토음식큰잔치·돌산갓김치축제·동백가요제를 통합해 지역적 특성을 가미한 것이 지금의 성공을 이끌어냈다고 할 수 있다. 2007년에 열렸던 여수거북선대축제는 여수시가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확정된 상황에서 펼쳐진 축제로 더욱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축제다운 맛을 만끽할 수 있었다.
"내 생애 가장 특별한 선택, 여수거북선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 2012, 힘찬 비상"을 주제로 해양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개막 축하행사에서 인기가수의 공연과 모듬북공연, 시립국악단 공연 및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주요 행사로는 여수시민회관과 해양공원 일원에서 통제영 길놀이, 삼도수군통제영 둑제, 거북선 만들기와 그리기, 소년이순신장군선발대회, 전국궁도대회 등이 펼쳐졌다. 여수시에 대한 이해와 역사의식 제고를 위한 "거북선 출정의 종을 울려라!"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골든벨 장원을 선정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좋은 배움을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