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부산연등축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통문화이자 불교문화의 백미인 연등을 밝혀 이땅에 부처님께서 오심을 축하하고 부산시민과 외국인에게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행사이다.
부산 연등축제는 부산의 모든 참가 사찰 및 모든 불자들이 어울릴 수 있도록 부산광역시 불교 연합회의 지원과 참가자 중심의 어울림 마당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부처님 오신날 한달정도 전에 봉축 위원회를 결성하고 봉축 준비에 들어간다.
보름정도 전에는 각 종 장엄물과 오색 연등으로 부산역 광장을 장엄하고 "봉축상징물점등식"을 봉행하며 점등식 이후 부터는 본격적으로 봉축열기가 고조되는데 부산지역 1700여 사찰과 신행단체, 불교 관련 기관에서는 연등만들기, 전통차나누기, 무차만발공양, 각 종 축하공연등 다양한 봉축 문화행사들을 부산 시내 일원에서 봉행한다.
봉축행사의 백미는 "봉축 연합대법회"와 "연등행진"이라 할 수 있는데 종파를 초월하여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심을 찬탄하는 순수한 축하의 장이다. 봉축 연합 대법회가 끝이 나면 형형색색의 연등과 용, 코끼리, 봉황등 찬란한 장엄물을 앞세우고 부산역에서 구덕운동장, 광복동까지 연등행진이 시작되는데 더 없이 아름다운 행렬의 자태에 광복동까지의 연등행진 구간이 짧게만 느껴질 것이다.
2013년 5월 11일 (토)
오후 5시 구덕운동장
식전행사 17:00
봉축및연합대법회 18:00
연등행렬 19:00~ 구덕종합운동장 - 대청로 - 광복로
대동회행한마당 20:30~ 대청로 전차로통제 특설행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