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제5회 강릉커피축제
커피별 강릉, 풍경의 절정마다 커피가 있다
주로 ‘커피 1세대’라는 표현으로 불려지시는 박이추 선생님. 커피라곤 ‘인스턴트 다방 커피’뿐이던 시절, 자가(自家) 로스팅 문화를 퍼뜨린 ‘3박(朴) 1서(徐)’ 중의 한 분이다. 특히 원두를 강하게 볶아 진한 맛을 내는 일본식 커피의 대가다. 1988년 서울 대학로에 커피 하우스 ‘보헤미안’을 연 것을 시작으로 수십년의 세월을 ‘커피 인생’으로 사셨다. 차(茶)를 덖으며 도를 닦는 고승처럼 묵묵히 커피의 세계관으로 걸어오신 선생님이 계시기에 강릉커피는 한걸음 더 빨리, 성숙한 길을 걷게 되었을 것이다. 강릉커피역사의 산증인이자 지금도 여전히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하고 계신 명장이 계시기에 강릉커피는 든든하다.
안목 강릉항의 자판기에는 그들만이 아는 비밀이 하나 있다. 커피가 단순한 ‘믹스’커피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커피자판기마다 커피맛이 다르고, 선호하는 자판기가 다른 이유가 있다. 다름 아니라 커피자판기마다 소위 ‘바리스타’가 숨겨져 있다. 자판기 바리스타? 재미있는 표현아닐까? 자판기에 프림, 설탕, 커피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진짜 국산 콩가루가 들어가기도 하고, 미숫가루처럼 우리 잡곡이 들어가기도 하며 다양한 맛을 내는 것이다. 숨겨진 2% 맛의 힘! 그 힘은 바로 자판기 안에 숨겨진 깊은 관심이 있었다.
2013년 제5회 강릉커피축제 주요행사
주요행사
주제 |
행사명 |
커피"별" tour (투어) |
- 강릉커피유락遊樂 (스탬프 랠리)
- 에코캠페인 (자전거 타go, 커피 마시go)
- 찾아가는 강릉커피축제
- 커피매거진"별"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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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별" stage (공연) |
- 재능기부공연
- 커피와 클래식의 만남
- 커피의 날 공연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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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별" street (체험) |
- 커피 로스팅 체험
- 커피 추출 체험
- 커피 공예·수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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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별"culture (문화) |
- 강릉바리스타어워드
- CAEA 전국학생바리스타어워드
- 강릉커피세미나
- 세계는 향기롭다 (세계 커피콩 &커피잔 전시)
- 커피 & 설치미술 퍼포먼스
- 홈카페 벼룩시장
- 핸드메이드의 꿈(자작로스터 특별전)
- 커피환경캠페인 (커피버섯, 커피올빼미)
- 커피우표전시회 (커피관련 우표, 엽서전시)
- book cafe, 커피시화전 (커피 내려주는 시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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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별" 아트힐라피 (art+healing+therap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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