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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조선통신사축제 부산 중구 광복동2가 1-2 용두산공원
부산 동구 범일동 380-4 조선통신사역사관공원
행사명 | 일시 | 장소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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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선 통 신 사 축 제 | 축제 프로그램 (조선통신사 평화의 행렬, 광장행사, 무대행사, 특별기획 프로그램 등) | 5.4.(금) ~ 6.(일) | 용두산 공원, 광복로 일원, 조선통신사 역사관 등 (예정) | ○ 거리공연, 출발식, 행렬재현 퍼레이드 ○ 용두산 공원 광장행사 ○ 무대공연 기획 ○ 자원봉사자 모집 및 운영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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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 일본으로 파견된 사절을 조선통신사라고 한다. "통신(通信)"이란 "신의를 나눈다"는 의미이다.
조선통신사를 통한 교류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선과 일본의 평화와 선린우호를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조선 침략은 히데요시의 죽음으로 끝이 났지만, 이 전쟁은 조선을 황폐하게 만들었다. 조선으로 출병하지 않았던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는 사명대사 유정과의 교섭을 통해 조선과의 국교를 회복하였다. 이후, 도쿠가와(德川)바쿠후(幕府)는 조선통신사의 일본방문을 "쇼군(將軍) 일대의 의식"으로 매우 중요시하였다.
1607년부터 1811년 까지의 약200여년 간 조선통신사는 일본을 12번에 걸쳐 방문하였다. 도쿠가와 바쿠후의 경사나 쇼군의 계승이 있을 때마다 방문하여, 조선 국왕의 국서를 전달하고 도쿠가와 쇼군의 답서를 받았다. 제2회 방문은 교토(京都)의 후시미(伏見)에서, 제12회 방문은 쓰시마(対馬)까지 였으나, 그 외에는 모두 에도까지 왕복하였고 제4회 부터 제6회까지는 닛코(日光)에도 방문한 흔적을 남기고 있다.
조선통신사는 정사(正使)·부사(副使)·종사관(從事館)의 삼사(三使)이하, 화원(画員)·의원(医院)·역관(駅官)·악사(樂士)등 총 400명에서 500명에 이르는 대 사절단이었다. 조선의 수도 한양(漢陽)을 출발하여 일본의 수도인 에도(江戸)까지는 반년 이상이 소요되는 왕복 약3,000㎞의 여행이었다. 긴 여로의 곳곳에서 통신사는 일본의 많은 문인들과 필담을 나누고 노래와 술잔을 주고받았다. 조선통신사의 선단(船團)과 행렬은 일본의 민중들로부터 열광적인 환영을 받으며 일본 각 계층의 사람들에게 크나큰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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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정보 최종수정일: 2018-04-2113:04:06 kjw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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