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안이 얼얼~
맵고 맛있다. 유명한 집이라서 TV에 많이 나왔고 식도락가들이 즐겨 찾는 집이다.
돼지고기 등갈비를 부드럽게 찜해서 맵게 내 놓는데 참 맛있다.
순수 국산 돼지갈비를 사장님(이옥재 이명희 부부)이 직접 골라 사 온다. 직접 고른 암퇘지 등갈비를 먹기 편하게 10Cm길이로 잘라 온다.
해마다 가을에 농촌에서 직접 매운 고추를 수매하여 청양고추씨와 함께 분쇄한 고춧가루가 신돈(辛豚)의 키 포인트.. 그리고 양념장을 만들기 위해 간장 고춧가루 다진양파 사과즙 생강 파 야채.. 등등 황금비율로 버무려 저장해 둔다.
줄을 서서 기다릴 때도 있다. 한 여름에도 땀을 뻘뻘 흘리며 맛있게 먹는 손님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부부 금슬이 좋아 보인다. 남편 주방장과 아내 지배인이 사랑으로 함께하며 손님을 왕처럼 대접한다.
여사장님이 만드는 계란탕은 모두들 특미라고 한다. 기가 막힌 제과점식 요리처럼 특이한 맛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