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교동 한옥마을에 자리잡고 있는 다문(茶門)"
한옥 건물이 "ㅁ"자 형태로 둘러싸고 있다.
가정집을 식당으로 개조하여 고향마을의 기와집 부잣집에서 초대받아 밥 먹는 기분이다.
다문 밥상 상차림은 제 철에 난 재료들을 쓰며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는다고 한다.
마당에 들어서면 우물정(井) 자 형태의 석축이 있는 깊은 우물이 있다. 옛 정취를 한껏 더해준다.
깔끔한 반찬이 여러가지 나오는데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다.
된장이 여느 식당의 맛과 비교가 안된다. 시골된장 전통의 맛이다.
호박잎, 묵은지 김치,각종나물류가 정갈하게 나온다. 콩나물국, 엷은색채의 잡채도..
홍어 보쌈 생선찜 해물전 두부조림... 등등 MSG 쓰지 않는 옛 맛, 바로 그 맛을 편안하게 즐기는 곳이다.
농림수산식품부 선정 우수외식업지구회원업소라고 한다.
한식 한옥 숙박체험의 집이어서 Guest House로 숙박도 가능하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