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해안의 명소로 어사포구와 궁리 중간의 임해관광도로변 바닷가에 2005년에 세워진 속동전망대
확트인 천수만이 한눈에 바라보이며 바로 앞에는 ‘모섬’이라 불리우는 작은섬이 있는데, 홍성군 서부면 상황리 주변 해발고도 120m의 부엉재산이 남쪽 해안으로 자락을 내리면서 서해로 잦아들었다가 갑자기 솟구친 다음 여맥을 다하여 생긴 섬입니다. 2012년 사진찍기 좋은 경관명소 조성을 통한 배모형의 포토존(천수만호)을 설치하여 마치 타이타닉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합니다. 전망대 옆에는 푸른 해송림이 바다와 어우려져 있어 여행객들이 옹기종기 모여 바닷가 송림의 호젓함을 즐기는가 하면 단체야유회도 이곳에서 종종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전망대 앞의 모섬까지는 언제나 섬에 오를 수 있도록 나무계단으로 이어져 있어 바닷가의 운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속동전망대에서 해송림을 지나 섬으로 향하는 길은 약 100m 정도 되며 전망대 밑은 깍아지르는 절벽이어서 섬의 전망대는 거침없는 천수만의 풍광을 자랑합니다. 또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특히 섬 주변의 갯벌은 갯벌체험지로 유명한 곳으로 바지락, 굴, 소라, 낙지 등을 잡으며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홍성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