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서울 도심이 한가하고 교통혼잡이 전혀 없는 날이었습니다.
청계전에는 몇몇 외국인 관광객 팀들이 사진을 찍으며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담아 갔습니다.
정말 서울이 오늘만 같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한가하고 거리적거리는 인파가 없고..
다시 생각해 봅니다.
정말 서울이 한달간 오늘 같으면 어떻게 될까?
아마 역동성 없는 죽은 경제와 침울한 상권의 연속으로 서울은 북경보다 바그다드보다 더 살기 힘든 도시가 될 것입니다. 역시 도시는 살아 숨 쉬어야 합니다. 청계천 흐르는 물줄기를 보며 곁에 있는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수도서울을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축제가 계속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싹텄습니다. 2011 하이서울페스티벌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