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자랑하는 원미산 진달래동산의 진달래축제 2011년 4월16일(토) 오후 모습입니다.
▲ 2009년 제 10회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 때 기념식수했다고 ~
▲ 소월 시비(詩碑) 앞에는 사진 찍기 위해 줄을 서야 했습니다.
▲ 힘들지 않은 길이고 예쁘고 편안하게 가꿔진 꽃길이었습니다. 잡상인이 없고 시끄런 장삿속이 없어서 깔끔한 축제였습니다.
▲ 정말 활짝 폈습니다. 화려한 진달래를 왜 두견화라는 슬픈 이름으로 불렀을까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시는 임에게 아름따라 가실 길에 왜 뿌려댈까요?
▲ 올핸 개나리가 늦고 진달래는 제 때에 피어서 좋았습니다. 분홍색과 노랑색을 한참동안 함께 볼 수 있으니까요.
▲ 애들은 꽃이 예쁘다고 안 해요. 엄마아빠 따라 밖에 나옴이 그저 좋았나봅니다.
▲ 엄마들 할머니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 이렇게 넓은 진달래 밭을 수도권에서 볼 수 있다니.. 오늘 행복했답니다.
▲ 원미산 중턱에 있는 정자 이름은 두견정(杜鵑亭) 이었습니다.
▲ 꼭 한 번 가 볼 것을 권합니다. 추억 만들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꽃이 축제를 벌이고 사람들은 그저 즐기기만 하는 부천 원미산 진달래꽃축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