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공연 “신어방놀이 가자!”, #어방그물끌기한마당, #진두어화, #경상좌수사행렬, #어방민속마을 등 26종목이 진행되었네요.
《광안리 어방축제의 유래》
광안리 어방축제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광안리 어방축제의 유래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광안리 어방축제가 열리고 있는 현재의 #수영동 은 #조선시대 에 #동래부 #남촌면 에 속해 있었습니다. 이 남촌면 중에서도 동부리, 서부리, 북문외리, 남문외리가 오늘날의 수영동에 해당됩니다.
수영동은 조선시대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 이 있었으며, 수군에서 ‘수(水)’ 자와 절도사영에서 ‘영(營)’자를 따와서 수영이라 한 데서 동명이 생겨났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수영 지방은 예로부터 어자원이 풍부해 부산지역에서는 가장 먼저 어업이 발달한 곳이며 특히, 조선시대 경상좌수영 설치에 따른 수군의 부식 문제와 관련해 어업은 더욱 발달한 것으로 여겨지는데요.
한 예로, 현종 11년에는 성에 어방을 두고 어업의 권장과 진흥을 위해 어업기술을 지도하였다고 합니다.
이것이 오늘날의 좌수영 어방이며 오늘날 #수산업 #협동조합(어촌계)과 비슷합니다. 이러한 어로작업과정을 놀이로 구성한 것이 ‘좌수영어방놀이’로 #중요무형문화재 #제62호 로 지정되어 보존, 전승되고 있습니다.
광안리 어방 축제는 이러한 전통을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축제 명을 ‘어방’으로 이름 짓고, 매년 4월 넷째 주에 개최하고 있답니다.
축제기간 동안 어방 그물끌기, 경상좌수사 행렬, 수문장 교대식, 수군 무예공연, 맨손으로 활어잡기, 활어요리 경연대회, #생선회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어방민속마을 은 테마별로 대장간, 짚풀공방, 어물전, 활쏘기, 옥사 체험 등 관람객에게 추억을 선사할 각종 민속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어방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어방그물끌기, 한마당! & 진두어화"는 옛 좌수영 어방에서 횃불을 들고 멸치를 잡는 수영지방의 전통적인 고기잡이 모습을 어선의 #횃불, 바다에 비친 #불빛, 현대적인 #광안대교 의 #야경 이 어우러진 멋진 경관을 가진 프로그램이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직접 #후릿그물 을 당겨 #고기잡이 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입니다.
또한 이야기 구조를 가미하여 "어방의 탄생", "수영팔경", "좌수영 어방놀이"를 #뮤지컬 형태로 제작하여 아름다운 광안리의 야경과의 조화가 이루어진 뮤지컬 공연으로 광안리 어방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다운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출동도널드가간다~~~.
올해 유망축제로 선정되어 많은 관심을 갖게 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기를 희망하며, 내년엔 더 멋진 축제로 자리매김 하는 해가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