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겨울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겨울 축제하면 떠오르는 강원도! 그 곳에서도 겨울이 정말 잘 어울리는 평창군 진부면에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겨울 축제가 있다.
바로 평창송어축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평창송어축제는 작년 40만이라는 인파가 모인 성공적인 겨울 체험형 축제로 올해는 관광객 60만명을 목표로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중이다. 강원도에는 평창송어축제 뿐 아니라 산천어축제, 빙어축제 등 비슷한 체험형 축제가 많이 있지만 평창송어축제는 후발 주자로서 짧은 시간안에 빠르게 자리잡아 성공한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더페스티벌에서는 현장생방송 도전365와 공동으로 평창송어축제 준비위원회를 찾아 송어축제 준비과정과 올해 축제의 달라진 점에 대해 평창송어축제 준비위원회 함승주 위원장과 인터뷰를 나눴다.
▲ 평창송어축제준비위원회 함승주 위원장 인터뷰 영상
올해 평창송어축제는 예년에 비해 2배 가까이 넓어진 공간에서 펼쳐진다.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편의를 높이기 위해 송어축제행사장에 다양한 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작년 40만이라는 인파가 몰렸던 만큼 올해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도 될 만큼 만반의 준비가 한창이다.
▲ 축제 행사장 공사가 한창인 진부면 오대천 일대. 작년보다 더욱 스릴있는 스노레프팅을 위해 레프팅장 높이와 경사를 높였다
▲ 작년보다 더 많은 송어를 공급하기 위해 전용 송어보관시설을 만들었다. 하루 수톤의 송어가 송어축제행사장에 빠르게 방류될 수 있게 되었다.
▲ 평창군의 예산 지원을 받아 평창송어축제를 위한 고정 시설물들이 들어서고 있다.
평창송어축제는 타 지역 축제와 달리 지역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축제로 축제위원회는 모두 진부면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만큼 축제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시설 확충 뿐만아니라 가족 이용권을 만들어 작년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놀이 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눈앞의 이익을 쫒는 것이 아니라 가격은 낮추고 즐거움을 더 높여 장기적으로 축제가 성공적으로 발전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 동영상내 설명중 축제행사장이 30%가량 넓어졌다는 설명을 정정합니다. 2배 가량 넓어졌다고 합니다.
겨울철 다양한 놀거리와 손맛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송어낚시, 그리고 쫄깃한 송어의 맛 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평창송어축제, 올 겨울 가장 기대되는 축제가 아닐 수 없다. 평창송어축제는 축제 행사기간동안 트위터를 통해 다양한 소식과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