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광주 여주, "도자삼국지"라 불릴 정도로 도자기를 만드는 요장이 340여 곳에 이르고 도자박물관, 도자테마파크, 도예촌 등 도자기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이 즐비하다.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는 도자비엔날레
201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Gyeonggi International CeraMIX Biennale 2011)
2011. 9. 24. ~ 11.22
주제: 불의 여행 (Journey From Fire)
불의 여행을 주제로 이천 여주 광주에서 두 달간 열리는 이 번 도자비엔날레는 도자 전시부터 체험공간 작업공간 문화공간 등으로 널리 펼쳐있는 축제공간이 제공된다.
조선시대 왕실에서 쓰던 도자기를 보여주는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안내소 건물부터 도자로 도배했다.
All roads lead to Ceramics!
가족이 함꼐 1박2일 체험프로그램을 작심하고 들어 와 도자기를 만들어 직접 가마에 불을 지펴 굽고 물레로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장작가마파이어캠프 꼭 한 번 가 보는 게 좋다.
나이 들어도 문화를 알고 재주를 보여주는 즐거움이 있다면 얼마나 좋은가? 많은 이들에게 폭소를 주는 광주왕실도자기축제의 폭소퍼포먼스는 그야말로 웃음의 도가니였다.
유명 공연단이 아니면 어떤가? 열심히 준비한 아마추어들의 문화나눔이 축제가 아닌가?
본차이나를 생산하는 수백개 도자기업체 박람회장도 들릴 만하다.
준비는 열심히 했으나 손님이 너무 없어 안스럽기까지 했다.
-체계적인 사전홍보시스템이 그리웠고
-외국인을 위한 배려가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