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넓은 청보리밭 경관지구로 지정된 김제시 진봉면 일대 1,400ha(420만평, 여의도 1.6배) 들녘에서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가수초청 공연행사와 체험프로그램, 보리음식 체험전, 특산품 홍보 및 판촉행사 등 지난해 보다 더욱 알차고 짜임새 있게 보리밭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 해로 세 번째를 맞는 지평선 황금보리 축제가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돌입하고자 지난 2월 27일부터 지평선황금보리 명품화사업단, 경관보전추진위원회, 모악산 새순영농조합법인, 지역발전협의회 등 4개 단체가 행사협약(MOU)을 체결하고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또한 기획․연출대행사 모집공고에 참여한 기획사 6개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 및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실시하여 위원회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내일기획(대표 조두현)을 이번 행사 기획사로 최종 선정하였다.
특히, 올해는 진봉면 경관보전 추진위원회와 지평선황금보리 명품화사업단, 모악산 새순영농조합법인이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하면서 지평선 황금보리 명품화사업을 연계․홍보․판매함으로써 김제지역 보리의 우수성과 김제에서 생산되는 황금보리 가공식품을 관광객들에게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