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복숭아축제가 이름을 바꿔 제1회 세종조치원 복숭아 축제로 열린다.
8월 10일(토)과 11일(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인근 복숭아 농장 등에서 펼쳐진다. 조치원복숭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백학현, 이하 추진위)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100년 전통의 조치원 복숭아! 1,000년의 미래 세종시!’를 주제로 진행된다.
1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복숭아는 과육이 연하고 맛과 향기, 당도가 뛰어나 충남 최초로 Q마크를 획득하는 등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명품농산물이다. 제1회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는 세종특별자치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조치원복숭아의 은은한 향과 뛰어난 맛을 마음껏 느끼고 체험할 수 있게 해 준다고 한다.
백학현 추진위원장은 “명인줄타기와 복숭아 특별 경매 등 차별화된 행사가 준비돼 있다”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강조했다.